인도

초전법륜지 녹야원과 바라나시(Varanasi)갠지스강

서연암 2018. 3. 31. 21:29

2018년3월21일

제주 관음사 신도님들과 BBS방송국 주관으로 떠나는 인도/네팔 불교성지순례가 시작되었다.

 인천에서 인도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하고서는 드디어 내가 평생 발원을 했던 부처님 발자취를 찾아가는 순례길이 시작되었다 .

처음 순례를 한곳은 녹야원(鹿野苑)이다.

 불교의 4대 성지중 하나인 초전법륜(初轉法輪)지 사르나트(Sarnath)녹야원(鹿野苑)

5비구가 귀의했다는 곳이다. 

콘단냐(Kondanna:倧蓮如)·아사지(Assaji:阿說示)·마하나마(Mahanama:摩訶男)·
밧디야(Bhaddhiya:婆提)·바파(Vappa:婆頗)의 다섯 비구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들은 석가가 성도하기 전 함께 수행하였고, 성도 후에는 초전법륜(初轉法輪)을 듣고 최초로 석가에게 귀의했다고한다.






순례기간 함께 동행하는 관음사 신도 장경자 보살님

여기 녹야원은 2천5백년전 사슴이 뛰놀았던 곳을 생각하니 열반하신 혜인 대종사님의 사슴 법문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있다.






바라나시에서 갠지스강 가는 길이다.

갠지스강의 항하사수를 금강경에서 독송을하면서 인도를 생각하게되었다.




제주 관음사 총무국장 해청스님





갠지스강의 흐르는 물을 바라보면서 이곳 풍광속에서 삶의 무상을 느끼게하여 가던 길을 잠시 멈추기도했다.

그래서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고했던가......